[충청25시] 전국 최초 복합복지문화시설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일 평균 500명의 남녀노소 이용객이 찾으며 통합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개소 이후 영·유아와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쉼과 놀이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학습과 토론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센터는 지난 2년간 꾸준히 발전하며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용객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옥상정원 개관에 이어 2024년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새롭게 설치하며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인 결과, 일 평균 500명 이상의 주민들이 방문해 놀이, 강좌, 학습,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복지·문화공간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실내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축구, 양궁, 볼링, 원반던지기, 댄스 등 5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중에는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 과장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복지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개선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주민 모두가 매일 찾고 싶은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