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는 오랜 세월 동안 특별한 의미를 지녀왔다.
동지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적으로 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던 풍습을 체험하고 글라스아트로 버선 도어벨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140년 전 조선에 처음 들어온 크리스마스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산타, 루돌프 양말인형 제작 등 크리스마스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란을 통해 진행되며 동지 프로그램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절기인 동지 풍습과 서양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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