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농업협동조합과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는 지난 9일 금산교육사랑재단에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금산농업협동조합은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14년간 누적 기부액이 총 7000만원에 이른다.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는 같은 날 장학재단에 금산개인택시 운행으로 모은 12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740만원이다.
이들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곽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순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산농업협동조합과 양순원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금산군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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