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수, 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했다.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자원봉사 유공 시상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3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가 ‘2024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영환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언제나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 UN 총회에서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정 시, 이를 준용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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