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 주재로 10일 소통실에서 ‘중구지역의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박주화 의원의 전략적 기획 아래 진행되어 주목받았다.
박인철 前 한남대학교 교수의 주민자치 역할과 중요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 발표에 이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들이 지역 밀착형 현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주요 의제로는 △은행선화동 선화로 도로 확장, 대전천 천변 정비 △대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문창동 하천 주변 환경 개선 △석교동 대전천변 펜스 설치, 돌다리 둘레숲길 정비 △대사동 충무자동차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 △부사동 휴식 공간 확충, 가족배려 주차장 전환 등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핵심은 단순한 현안 나열을 넘어 실행가능한 해결방안을 심층 모색한 점이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향후 계획과 대안에 대해 예산 배분,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을 포함한 치밀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화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주민 대표와 관계부서 담당자 간 직접적이고 개방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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