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는 12월 10일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차 모임을 가졌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는 2023년 11월에 출범했으며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열린 모임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배움자리, 협의회 등 일곱 번의 자체 모임을 가졌고 마을교육포럼도 다섯 차례 열었다.
이번 9차 모임은 2024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차기 계획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아산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마을교육 네트워크의 기능과 역할, 2025년 활동과 관련해 생각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는 2023년 1월 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파기로 힘든 상황임에도 포럼, 배움자리, 선진지 탐방, 협의회 등의 활동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2025년에는 민·관 협의체를 확대 가동하면서 지역교육 거버넌스로 발돋움해 가자고 뜻을 모았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이명희 공동대표는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해 주신 분들이 있어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2025년에는 한 수준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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