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국 수출을 앞둔 금산안평쌀작목반의 프리미엄 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일 년간의 정성이 담긴 쌀을 맛봤다.
재배 품종은 일반 쌀보다 찰기가 있고 담백한 특성이 있는 안평쌀로 지난 7월 농약잔류검사 및 중금속 검사 등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았다.
올해 농업인 8명이 재배면적 11.12ha에서 약 59t의 쌀을 수확했다.
이들은 미국 등 수출을 위해 우수한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만들고 있으며 도정 및 포장을 거쳐 오는 18일 쌀 40t을 1차로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돕고자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농민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금산 프리미엄 쌀을 맛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산에서 수확한 쌀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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