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해 연구회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김한충 회원 등 15명이 새 기술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2024년도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회가 실적을 발표하고 시식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명헌식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 기술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와 격려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에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융복합 산업을 발굴하는 등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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