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제닉스’를 찾아 지역 기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제닉스를 방문해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1기 기업인 제닉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1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C-STAR 육성 프로젝트 1기인 제닉스는 산업용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인공지능 기반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혁신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천안시의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혁신기업’ 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제닉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천안시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천안시는 제닉스를 천안시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사업의 협력사인 글로벌 대기업 아마존에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글로벌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시가 기업 성장을 직접 챙기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로 앞으로 천안시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혁신기업들은 천안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주체”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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