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11일 고대 커뮤니티센터에서 시설 운영 활성화와 배후마을 주민 필수생활서비스 전달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18개 기관과 단체장, 운영위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 체계와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진시 고대면에 있는 고대 커뮤니티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돼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1년 12월에 준공됐다.
고대 커뮤니티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시범사업인‘마을관리소’도 센터 내에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고대 커뮤니티센터 운영위원회 신동석 위원장은 “인구감소와 생활 서비스 시설 부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의 나아갈 방향은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기관·단체 및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고대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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