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어르신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5,289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336명 늘어난 규모로 사업비는 올해보다 11억원이 증가한 216억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3개 기관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의 3가지 유형으로 신청받는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11개월 동안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과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한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일정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물품 생산 등 수익 활동을 한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군청 누리집 공고문 및 수행기관별 접수 일정을 확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고 수행기관별 지정된 장소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증대는 물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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