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행복대학 학생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기 금산행복대학 수료식 및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전공연인 팝페라로 막을 연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및 수료증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학예 발표에서는 금산본교와 추부분교 학생들이 6개 팀으로 나눠 실버체조, 줌바댄스, 기공체조, 케이-트로트 타악기 연주, 의자 댄스, 노래와 율동 등을 선보였고 가수 백승일&홍주, 김대성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치매 예방 등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금산행복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을 비롯해 건강관리를 잘하며 오래 살기를 꾀하는 ‘양생’ 등 프로그램을 평생교육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행복대학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 주민에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금산행복대학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노년기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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