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청소년재단은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은행회관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올해 3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전국 12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 11월 26일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 평가에서는 △청소년협의체 및 민간협의체 신설 등의 협의체 확대 운영 △청양군 청소년정책 포럼 개최 및 성장지원 업무협약 △찾아가는 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학교 연계 성과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청소년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을 보여줬으며 같은 날 청양군은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청소년 친화 도시의 역량을 입증했다.
윤여권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의견수렴, 프로그램 확대, 공간 구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전국 인구감소 89개 지역 중 11개 지역만 선발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내년에도 청소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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