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시의회는 1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60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8건, 동의안 5건, 승인안 5건, 건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 6,771억원이며 시교육청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2조 7,971억원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대전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 방안 모색 △출자·출연기관 평가결과 부진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 강화 △공립유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대책 마련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등 총 621건을 집행부에 조치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촉구 건의안’ 및 △송활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조원휘 의장은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민생, 생활정치를 위해 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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