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제설 작업은 단순한 도로 관리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모든 관계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해 제설 차량과 장비 408대를 사전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4,000톤을 확보했다.
또한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겨울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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