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 바리스타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0월 13일 개강 이후, 총 2개월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1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농촌 여성들이 전문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 아트, 커피 음료 제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총 2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바리스타 기술을 습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실용 교육과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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