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17일 아침 계성초등학교 정문 주변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 등굣길에서 2024년 마지막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경찰서장 및 당진경찰서 직원들, 당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모범운전자회 당진지회, 당진시청, 어린이레인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아이들 상대로 연필, 볼펜 등 교통안전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 수칙, 서다·보다·걷다 어린이 보행안전 3원칙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어린이보호구역 30km 미만 서행, 주·정차 금지 주의사항 및 스쿨존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홍보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에 대한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2024학년도 교통안전캠페인은 종료됐고 2024학년도를 맞이해 3월 12일 당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격주로 ‘아이먼저 캠페인,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해 교통안전 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2024학년도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당진경찰서는 초등학교 등지에서 교통안전캠페인 총 33회 실시했으며 경찰관 약 300여명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모범운전자회 당진지회 등 1,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 24. 12. 17. 기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0건이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21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건 감소했다.
채진주 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장은 “충남녹색어머니 당진지회는 앞으로도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교육 공동체 활동으로 학교에서의 교통안전교육 진행 및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아이들의 생명존인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가정에서의 교통안전 수칙 또한 지도하며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이승용 당진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캠페인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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