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이 지난 5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식에서 영암군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직원 간 상호기부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두 지역 군수들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간 우애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영암군은 남도 역사문화 생태관광의 거점이자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을 실시하는 도시로 부여군은 올해 3월 29일 영암군과 우호 도시 교류협력 협정식을 추진한 바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영암군과 함께 상호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영암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작은 기부라도 모여 하나가 되면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이번 기탁식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부여와 상호 협력으로 고향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가 모인 이 자리는 지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한돈, 굿뜨래쌀, 한우, 굿뜨래페이 등 다양하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