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5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잘 사는 동네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미래정책대학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단체 간 무한경쟁에서 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금산만의 브랜드 형성의 필요성과 금산발전을 위한 인적 기반 마련 등의 중요성에 관해 언급했다.
특히 잘 사는 동네가 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중요한 요소에 대해 △하늘의 시기 △땅의 이점 △사람의 화합 등을 강조했다.
또, 성공하는 도시를 위한 주민과 공무원의 상상력, 창의적 실현조직, 경영행정의 유무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강형기 명예교수는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향부숙장을 맡고 있으며 많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자치학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미래정책대학 명사초청특강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공감대를 형성해 군정의 혁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정책대학은 민선8기 금산군정의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도출하고자 군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까지 10대 과제별 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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