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예술단의 상반기 기획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의 마을 참여형 찾아가는 공연인 ‘우리동네음악회’와 더불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우리동네 판굿’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천안 관내 8개의 아파트를 찾았다.
전문 공연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우리 집 앞에서 관람 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 된 상방기 기획공연은 신청하는 아파트들의 경쟁률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천안시립예술단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또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 상설공연 ‘석오낙락’은 천안 시티투어와 연계해 기획한 공연으로 매주 화요일 총16회 진행했으며 천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고요했던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를 신명나는 우리 소리로 밝혀줬다.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순수예술을 접할 기회와 진로탐색의 시간을 제공했다.
전국적으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인 ‘문화가있는날’에는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를 개최하며 민원인들과 직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천안시립예술단의 기획공연은 천안시의 높은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공연들로 천안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시립예술단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의 위상에 걸맞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립예술단의 공연 일정과 다양한 소식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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