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이 상반기 의장단의 하반기 의장단 원구성에서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파행으로 아직까지 원구성 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상반기 의장단은 후보에서 사퇴하라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있었던,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과 관련해 장순관 의원 측에서 법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에서 최종 판결이나기 전까지는 의회의 기능이 마비될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결단이다.
실제로 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를 앞두고 있으나, 11일 법원의 후반기 의장단 직·권한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경우 당장 회기 일정을 조정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이 공석이 만큼 사실상 안건 심사가 불투명해 진다.
이 의장은 “식물의회를 막기위한 유일한 결정이 이제는 법적인 공방으로 인해 전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이제 의회가 정상화가 되는 일은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상반기 의장단 전원이 사퇴하고 하루빨리 후반기 원구성을 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고 강조했다.
금번 군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샘이다.
끝으로 “이번 파행과 관련해 군민여러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다만, 민생은 나몰라라 하고 본인들의 자리에만 혈안이 되있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며 본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루빨리 의회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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