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서천군은 1월 8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벼와 고추를 포함한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관심작목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벼·고추반, 농촌여성반, 전문작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벼·고추반, 농촌여성반을 시작으로 전문작목 교육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가루쌀, 콩, 쪽파, 맥문동, 마늘, 블루베리, 잎들깨 등 다양한 과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예년과 달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서천군은 매년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해왔다.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천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