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고추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시 고추시장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고추시장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백세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매 장날 마다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 판매부스는 20개소로 관내에서 재배한 청양산 고추만 판매 가능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대상으로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장하는 임시 고추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청양고추를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제공해 실익이 증대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이번 임시 고추시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고추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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