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작은 학교, 큰 꿈을 그리는 아이들’을 주제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규모가 작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많은 동부 교육환경의 특성을 살려 기획한 것으로 대전가오중에 이어 오정중이 참여했다.
특히 오정중은 전교생이 100명 내외인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정중은 학교 특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오정중은 교육가족이 창작한 채색화, 캘리그라피, 디자인 등 작품들을 조합해‘행복교육’글자를 완성하는 창의적 시도를 했다.
전시를 기획한 장향숙 교사는 “이번 전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동행한다는 마음을 담아 2024년 교육가족이 함께 한 시간들을 개별작품과 협동작품으로 표현했다”며 “디자인 기획부터 작품 전시까지 학생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동부 교육은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는 학교, 미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춘 학생을 키우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명품 동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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