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월기획·시월미디어,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중앙로타리클럽과 ‘공주시 지역사회 특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공평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주시 지역사회 특화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월기획과 시월미디어는 공주시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동등한 출발선 제공을 돕기 위해 매월 1000만원씩, 1년간 총 1억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후원금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주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특화사업을 추진,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현·유신일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배경과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지역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공주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동통신서비스지원 및 아동발달지원계좌지원과 아동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주중앙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도시락과 식재료를 매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겪는 구조적 장벽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특화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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