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만의 특화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인구 고령화 심화로 의료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치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 의료 등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 기반, 연구개발 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기술 사업화, 국내외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도출된 20개의 실행과제에 대해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정부정책 부합성 등을 검토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실행과제의 우선순위, 추진 로드맵 등을 확정한 후 오는 3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치의학 산업 육성, 분야별 기반 구축, 국비 사업 추진, 투자유치, R&D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첨단 의료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혁신은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결합한 스마트도시 전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켜 천안을 스마트 헬스케어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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