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 성인 비만프로그램 ‘슬림라인 행복한 나’ 1기 수료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지방률 여성 28%, 남성 25% 이상인 3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농업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전문강사를 초빙해 줌바댄스와 민간 운동학원과 연계해 점핑운동을 주 2회씩 실시하고 주차별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중등도 신체활동도 병행 운영했다.
또한 칼로리와 염도 조절을 위한 조리 실습 교육과 균형잡힌 식단, 나만의 레시피 등 식사일지를 작성해 매주 그룹별 영양토의를 실시했다.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42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 몸무게, 체지방률, 골격근량 변화를 비교해 건강개선 우수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에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보완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수료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건강한 습관을 지속해 아름다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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