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을 모집해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다함께돌봄센터 9~11호점은 불당동 호반써밋플레이스아파트, 두정동 천안명성교회, 성성동 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아파트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확인 후 시청 아동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전문성 및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되면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학습지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안시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총 20개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돌봄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단체에서 많이 지원해 주길 바라며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을 선정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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