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6일 ㈜동남합성 대산공장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천45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동남합성 대산공장 직원 일동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지속된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된 후원 금액은 1억 180만원에 달한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홍선 ㈜동남합성 대산공장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홍선 공장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우리 공장 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해 왔다”며 “지원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다시 기부할 수 있는 온정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관내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눔해 주시고 계신 동남합성 대산공장 모든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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