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천안시 서북구는 7월부터 공사장 인근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질 관리 강화 목적 사업인 ‘2024 1사 1도로 클린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1사 1도로 클린제’는 특정장비 등 운행이 잦은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시행 예정이다.
참여 신청시 시공사가 책임·관리하는 ‘클린구간’을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 클린데이에 각 구간에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관할 기관에 보고해 주기적으로 사업 운영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웅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깨끗한 천안, 행복한 시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재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에서는 특별관리 사업장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진벽설치, 방진덮개 설치, 세륜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관련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상시 점검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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