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가산리 희망마을 선행사업 마무리

정월 대보름 앞두고 마을 화합 다져

이영석 기자
2025-02-10 16:00:56

 

공주시 의당면 가산리 마을회관 정월대보름 마을 주민 화합 대회(사진=충청25시DB)

[충청25시] 공주시 의당면 가산리 마을 만들기 주민 70여명은 지난 8일 희망마을선행사업 마무리를 기념하고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뜻 깊은 자축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김정업 조합장 등이 참석해 희망마을 선행사업 성공적 마무리와 충남형 마을 만들기에 따른 사전 준비 등 진행사항을 돌아보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주시 의당면 가산리 희망마을 선행 사업은 농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에는 희망마을 선행 사업으로 자부담 200만원을 부담해 마을안길 화단 만들기, 우체통과 명패달기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에는 11정원 만들고 가꾸기 교육 등 충남형 마을 만들기 신청을 앞두고 있다.

 

가산리 주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성과는 마을 공동체의 협력과 혁신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통주 담그기 한과 및 강정 등을 선보여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마을주민화합대잔치(사진=충청25시DB)

이은환 마을대표는 가산리 마을 만들기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농민들이 중심이 돼 이룬 성과는 팀워크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당면 가산리 충남형마을만들기 전통주제조(사진=충청25시DB)

한편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5년도에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선정되면 소규모 충남형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비로 선정되면 충남도에서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l

 

가산리미을주민들이 강정을 만들고 있다(사진=충청25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