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지역 배·사과 농가는 오는 3월 4~ 11일 해당 지역농협과 12~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약제를 받을 수 있다.
약제는 개화 또는 새순 발아 전·후로 3차례 의무적으로 살포해야하며 방제일자는 우리지역 과수화상병 예측 정보시스템에 의해 실시간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약제 미살포 농가에 대해서는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경감기준이 적용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지역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살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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