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 쌀의 소비 촉진,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뜸부기 쌀과 일반 쌀 간의 가격 차액을 한 포당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뜸부기 쌀 지정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업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는 지정 공급업체에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뜸부기 쌀을 할인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외식 업소의 식재료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비자들이 고품질 친환경 쌀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뜸부기 쌀은 서산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외식업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프리미엄 쌀인 뜸부기 쌀은 청정 환경에서 재배돼 쌀알이 고르고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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