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은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군은 일상돌봄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에 나섰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사업으로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형태로 제공되며 군은 재가돌봄, 가사지원 등의 기본서비스와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월 24시간, 36시간, 72시간 이용 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월 4회 제공된다.
청양군 서비스제공기관은 정산요양센터, 청양심리발달센터 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는 중복 신청 가능하지만, 타 돌봄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는 특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 지원금은 소득 기준에 따라 기본 서비스는 월 최대 132만원까지, 특화 서비스는 월 최대 22만 8천 원까지 지원되며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함에도 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돌봄사각지대의 주민들께서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이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모집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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