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천안시 쌍용1동 주민자치회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청년, 여성, 노인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거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거리 지원사업은 쓰레기 불법 투기로 민원이 잦을 수밖에 없는 쌍용동 먹자골목을 쓰레기 배출지 관리자가 매일 순찰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홍보·계도 한다.
또한, 배출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과 방문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민자치회에서 근로자를 채용했으며 채용인원은 5명으로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일거리 지원사업 2차 모집은 8월 말경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1동 이정우 동장은 “쌍용1동 상권활성화를 위한 환경정비에 주민자치회에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낙근 회장은 “일거리 지원사업으로 우리 마을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을이 깨끗해져 쌍용동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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