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11일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청소 및 정리수납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원을 받은 가정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으로 어르신의 비좁은 단칸방에 오래된 적치물들이 방치되어 있어 집안에서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였다.

봉사단은 분기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환경정비·정리 정돈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정리 정돈·청소 활동을 하며 꾸준히 봉사해 오고 있다.

황명순 봉사단장은 “열대야를 앞두고 어르신께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깨끗하게 청소하고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에 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윤재필 입장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살펴 돕고 있는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의 진심 어린 봉사활동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