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난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안의숙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국수 100박스를 군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안의숙 취임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으로서 태안지역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축사를 통해 “농업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며 행복한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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