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9일 사례관리대상 아동 15명과 청년봉사단 ‘시나브로’ 가 함께하는 ‘멘토와 DIY아트워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들과 다양한 DIY아트워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 발달을 촉진하고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긍정적 사회성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이날 아동들은 멘토와 함께 마시멜로우 눈사람을 만들고 곤충 목공을 조립한 후, 완성된 작품을 친구들과 발표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해서 정말 즐거웠다”며 “이번 겨울방학 중 가장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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