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3월부터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올해부터 개인도 참여 가능

이영석 기자
2025-02-20 09:49:37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화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놀이형 독서 체험으로 매월 다양한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어 올해부터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3월, 아기돼지 삼형제 △4월, 토끼의 재판 △5월, 개와 고양이 △6월, 요술 항아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체험형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동화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