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업무를 대행하는 건축·토목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우수 설계사무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설계사무소의 책임감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12월 우수 설계사무소를 선정할 계획을 수립했다.
건축과 토목 분야 각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을 위한 평가는 관내 건축설계사무소 51개소, 토목설계사무소 28개소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건축 분야는 적합 설계도서·민원서류 작성, 설계 검토의 적정성 등 18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될 예정이다.
토목 분야는 신청서 작성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불협의·보완·반려·취하 건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선정된 우수 설계사무소에 표창패와 우수설계사무소 인증 동판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시민에게 정확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해당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축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할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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