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성과관리 지표 고도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직원들의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실질적인 성과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목표 및 지표를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과제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체계의 중요성과 구성 요소, 성과지표 설정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성과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공약사업과 주요 업무 담당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
컨설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소속 공공부문 성과관리 전문가를 통해 부서별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코치가 이뤄졌다.
시는 성과관리 컨설팅을 통해 4개 관점, 15개 전략목표, 28개 성과목표, 88개 성과지표로 구성된 전략 체계를 정비하고 부서별 핵심성과지표를 명확히 설정해 부서장 책임경영평가 운영 및 직무성과계약제의 평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시민이 체감할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이 성과관리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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