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최근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호우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는 지난 8일 20시경 정미면 덕마리 32번 국도상에서 “토사가 밀려 나와 2차로를 덮었고 펜스가 넘어지기 직전이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즉시 교통 통제에 나섰으며 당진시청 및 산림청, 국도관리청에 연락해 신속한 조치를 이끌어내 추가 산사태 및 교통사고 피해 발생을 예방했다.
또한, 지난 9일 10시경에는 국가중요시설인 당진화력본부 순찰 중 내부도로 옆 비탈진 산에서 토사물 등이 도로로 내려와 있는 것을 발견해 즉각 조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이어질 집중호우를 대비해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피해가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할 시 신속한 유관기관 통보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당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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