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경로당 7개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 선정

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쾌적한 경로당 이용환경 제공

이영석 기자
2024-06-20 09:50:56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연합뉴스] 계룡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관내 경로당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고효율 조명 교체 등 공사비를 지원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경로당 29개소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공건축물로 신청했고 그 중 7개 경로당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6개 경로당이 예비 선정된 만큼 향후 추가 선정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에 국비 10억원, 도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14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외에도 금암1통 경로당 신축, 경로당 기능보강 2개소 추진 등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