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1일 청춘거리 청년랩회의실에서 ‘2025년 청양군 인구증가를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인구 및 청년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양군이 추진 중인 인구증가 정책과 청년지원 사업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군의 주요 인구정책인 결혼장려금 지원,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 청년수당 등 각종 지원 정책과 청년층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누구나가게 창업지원, 셰어하우스 지원 등 다양한 인구 및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 질의응답 및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청양군이 적극 추진 중인 ‘내고향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동참도 당부했다.
관내에 살고 있지만 관외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들의 청양 전입을 유도하고 귀농 귀촌 장려를 위한 지역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내국인 3만명 회복을 위해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라는 지역사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읍·면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발굴 및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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