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며 올해 군은 재난 유형 중 처음으로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월 21일 재난안전상황실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토론 및 현장 훈련으로 실시간 추진해 훈련의 완성도와 현장 작동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 책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전 기획부터 수습·복구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및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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