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과 27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협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만성질환자이며 특히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해당 군민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의원은 전일문내과, 김철우푸른내과, 조한관의원이며 보건진료소는 16개 중 8개 진료소가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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