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홍성군은 관내 공동주택 시설보수를 지원하며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2025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공용부분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홍성군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8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부분의 시설물 설치 또는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70% 비율로 최대 5천만원 이내이며 주요지원 분야는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포장 및 가로등 설치·보수 △주차장 및 어린이놀이터 △실외 주민운동시설 유지·보수 △옥상 방수, 건물 내·외벽 공용부분 도장공사 등이 있다.
또한 공동체활성화사업은 단지별 2.3백만원 범위 내에서 자부담 30%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사업내용은 입주자 등의 소통 및 화합증진 관련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으로 주민 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형성되어 공동주택 내 갈등 및 분쟁을 줄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지원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2월 중순에 홍성군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노후·불량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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