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가 ‘2024 상반기 천안시 정책 제안 공모전’ 최종 수상작 13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천안형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천안시 교통 시스템 개선 방안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프로그램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로 실시됐으며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제안된 접수에 대해 관련부서 의견수렴,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을 거쳐 ‘시내버스 음성 안내 개선’, ‘천안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 프로그램 신설 및 추진 계획’ 등 총 13건의 제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수상자에게 수상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이달 중으로 천안시 누리집에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경험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제안한 참신한 의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천안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인 생각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시와 아산시 사이 경계표지판 설치’, ‘움직이는 이동 장난감 도서관’ 등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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