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태안군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천만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을 지급키로 하고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침체 여파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태안군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및 전기 판매업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개 이상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경우 1개 업체에만 지원되며 2인 이상 공동대표가 각각 신청한 경우 대표자 중 1인에게만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신분증 △통장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사업장 운영 및 매출액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접수일로부터 일주일 내에 현금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당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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