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12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노혜란, 유진하농심 아산공장), 이재학농심 아산공장)씨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사가 운영하는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물을 마시던 2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주변에서 운동하던 노혜란, 유진하, 이재학씨가 망설임 없이 다가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심장자동충격기를 사용했다.
시민들의 발빠른 대처로 몇 분후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안전하게 호송되어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이에 공사는 위 시민 3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내배드민턴장 입구에 감사의 글을 게시하고 공사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동흠 사장은 “망설임없이 생명을 구하는데 동참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분들께서 보여주신 용감한 행동을 귀감으로 삼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데 더욱더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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